2022년 6월 4일 로또 추첨에서 2명이 1등에 당첨되어 123억을 받게 되었습니다. 로또 당첨자도 대박이지만 1등 배출이 많은 로또 판매점도 연간 수익이 1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로또 판매점 신청 조건과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또 판매점 신청조건
저도 어제(6/4) 오후7시경 집에서 좀 떨어진 로또 명당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1등 당첨 50번, 2등 당첨은 200번에 가까운 지점이라 줄이 100미터는 넘어 한참을 기다린 끝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적으면 5천 원에서 많으면 10만 원까지 구매하니 잘되는 로또 판매점 수익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로또 판매점을 보고 나도 한번 로또 판매점을 해볼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로또 판매점 신청조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3월 로또 운영사인 동행복권에서 로또 판매원을 모집했던 공고문입니다. 전국 212개 지역에서 총 1,322명을 모집했고 모집대상은 우선 계약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입니다. 우선 계약 대상자에 90% 차상위계층에 10%를 배정한다고 합니다.
우선 계약 대상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 한부모가족 세대주,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이며, 차상위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에 의거 아래 확인서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 차상위계층 확인서
- 차상위 자활근로 확인서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확인서
- 차상위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대상자 확인서
- 차상위 한부모가족 보호(급여) 대상자
로또 판매점 신청조건부터가 쉽지 않은데 최근에 발표한 계약 대상자 경쟁률이 53:1로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래도 로또 판매점에 선정되면 최소 수익은 보장되는 것에 더해 1등 배출을 많이 하게 되면 수억 원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2. 로또 판매점 수익
로또 수익구조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 당첨금: 50%
- 복권기금: 42%
- 판매점 수수료: 5.5%
- 사업운영비용: 2.5%
따라서 로또 판매점에는 부가세를 제외하고 5%의 수익이 돌아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로또 판매점에서 10,000원의 로또를 구매하면 로또 판매점은 5,000원을 수익으로 가져갑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로또 판매점은 8,109개이고 복권위원회는 2025년 말까지 로또 판매점을 9,582개까지 늘린다고 합니다.
현재 전체 로또 판매점의 연 평균수입은 3100만 원이고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지점의 경우 수익이 연간 10억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1등이 많이 나오지 않아 영업이 잘 되지 않는 지점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남는 것이 없어 어렵게 판매점 계약권을 따고도 해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로또 판매점 신청조건, 신청자격, 수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5년까지 로또 판매점을 늘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행 복권 모집공고를 종종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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